이 사건은 오랜 시간 혐오와 조롱이 아이들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는 것을 방치해온 결과다. [칼럼] 처벌로 혐오를 막을 수 있을까 _ 장희숙(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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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오랜 시간 혐오와 조롱이 아이들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는 것을 방치해온 결과다. 배재고 야구단이 '출전 정지'라는 징계로 사태의 심각성을 체감했을지는 몰라도, 혐오 양산의 근원지는 그대로 있다. 바이러스처럼 번져 아이들의 일상을 잠식한 혐오 문화는 처벌이나 학교교육만으로 막을 수 없다. 진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아이들이 어디서, 누구에게 어떤 혐오를 배우고 있는지부터 집요하게 살펴야 한다. 👉 전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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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혐오의 언어, 관계의 언어 _ 현병호(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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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먼저 인식하는 자동 알고리즘을 장착하고 있다. 듣기와 읽기의 메커니즘 역시 이러한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작동한다. 그 알고리즘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배움의 진정한 의미일 것이다. 아날로그 세계든 디지털 세계든 그 알고리즘 속에 내재된 위험을 인지하고, 타자를 적으로 돌리는 혐오와 배제의 문법이 아니라 사랑의 문법을 체득하게 돕는 것이 리터러시가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방향일 것이다. 👉 전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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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한 편] 영유아의 모든 앎은 몸을 거친다 _ 박창현(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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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가 몸을 얻어가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은 몸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기계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을 배우는 동안 아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을 잊어버린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경험의 멸종’이다. 우리는 아이에게 가장 빠른 디지털기기를 쥐여주는 일이 시대를 준비시키는 일이라 여겨왔다. 그러나 정작 피지컬 AI 시대가 묻는 것은 정반대다. 당신의 아이는 몸으로 세계를 겪어본 적이 있는가? 👉 전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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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보기] 비대해진 자아와 권리 중독 사회 _ 하나라(아동 분야 종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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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비대해진 현실과 더불어 사람들은 ‘권리’라는 단어를 이용하여 세상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한다. 저마다 그럴 ‘권리’가 있다면서 자유롭고 행복할 권리가 있는 나를 불편하게 하는 무언가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내 기분 상해죄’를 저지른 사람은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 배달 음식을 시킬 때 서비스 요청을 마치 당연한 것을 요구하듯 써두고 서비스가 오지 않으면 ‘별점 테러’로 응징하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다. 👉 전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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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출판과 교육운동(2) 민들레출판사의 시작 _ 현병호(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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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사상이 주목받았던 배경에는 춘추전국 시대와 유사한 개발 시대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을 것이다.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며 “하면 된다”를 부르짖던 개발독재 시대를 거치면서 지나친 작위에 지친 이들에게 무위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노자의 가르침이 어필했던 것이리라. 『배움의 도』가 교사들에게 많이 읽힌 것도 교육 과잉의 시대를 지나오면서 교사들이 느낀 자괴감과 회의에 기인하지 않을까 싶다. ‘배움의 공동체’ 운동이 일어나고, 교육보다 배움을 강조하면서 교사들이 아이들 뒤로 물러나는 자세를 취한 것은 교육 과잉 시대를 지나오면서 나타난 반작용일 것이다. 이제 다시금 교육과 교사의 역할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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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민들레 160호 (2026. 여름) _ 아이들이 잃어버린 '경험'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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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점점 ‘경험’의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 무균실 같은 교실, 사라지는 체험학습, 화면으로 대체된 놀이와 관계를 통해 오늘의 아이들이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는 경험에서 어떻게 멀어지고 있는지를 살핀다. 불편함과 실패, 도전이 제거될수록 아이들의 감각과 삶의 힘 또한 약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동시에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삶의 무게를 일찍 감당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현실도 함께 조명한다. 아이들에게서 제거되고 있는, 그럼에도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경험이 무엇인지 다각도로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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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투쟁 속으로 _ 세상을 바꾸는 발달장애 부모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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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 | 368쪽 | 값 20,000원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절박한 외침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었다. 교육권 투쟁에서 「장애아동복지지원법」과 「발달장애인법」 제정, 그리고 ‘발달장애 국가책임제’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부모운동의 역사를 담았다. 거리와 농성장, 국회와 광장에서의 삭발, 단식, 오체투지로 이어진 18년의 여정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묻는 기록이자, 오늘의 장애인 복지와 권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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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보(알림)
산마을고등학교 방문 입학상담 안내
인천 강화에 자리한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 산마을고등학교에서 2027학년도 신입학과 전·편입학을 고민하는 가정을 위해 방문 입학상담을 시작합니다. 학교 소개와 교육과정, 입학전형 안내, 시설 견학, 자유 질의응답을 가정당 약 60분간 진행합니다. 자연·평화·상생의 교육철학 속에서 자기 삶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산마을의 일상을 직접 만나보세요.
대상 | 신·전·편입학 희망 학생, 보호자, 학교 밖 청소년(홈스쿨링 등) 가정운영 기간 | 2026년 5월 11일 ~ 9월 11일 ※ 수요일 미운영예약 | 네이버 지도 '산마을고등학교' 검색 → 예약 (방문 희망일 3일 전까지, 당일 예약 불가)문의 | 032-937-9801 (내선 158) 👉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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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포스코청암상 교육상 후보자 모집 공고
포스코청암상은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 창업정신의 기본이되는 창의존중, 인재중시, 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고자 2006년 제정되었습니다. 2027년 청암상 교육상의 후보자를 모집합니다.
접수 | 2026년 7월 1일 ~ 9월 4일
대상 | 창의성과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내용 및 시상 | 2027년 2월에 발표, 4월에 시상 (상금 3억원) 👉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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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행사 알림, 신입생 모집 등 홍보가 필요하다면 소자보를 활용하세요. 교육웹진 민들레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발송되며, 다음 호는 2026년 7월 3일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소자보 신청 마감은 7월 1일입니다. 👉 소자보 신청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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