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회가 ‘문해력 특별위원회’를 가동하면서 40여 년 해묵은 논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칼럼] 한자교육과 문해력 _ 장희숙(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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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교육위원회가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대책을 논의할 ‘문해력 특별위원회’를 가동하면서 40여 년 해묵은 논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금일(今日)을 금요일로 알더라, 시발점을 욕으로 알더라, 족보를 족발보쌈세트로 알더라’ 등등 아이들의 문해력을 둘러싼 우려가 ‘한자교육 강화’로 이어지려는 추세다. 긴 글을 진득이 읽지 않는 디지털 시대의 문제이지, 한자교육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아이들의 학습량과 사교육 부담을 걱정하며 반대하는 이들도 있다. 👉 전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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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보기] 주식 투자 시대, 아이들과 돈에 대해 말하기 _ 권재원(전 중학교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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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은 아이들 앞에서 ‘돈’ 이야기, 특히 ‘돈벌이’ 이야기 하는 걸 꺼린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교사도 불로소득을 바라며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를 한다. 물론 학생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으니 불로소득을 바라지 말라는 말 따위가 먹힐 리 없다. 학생은 (자기 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어른들이 불로소득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면서도 속으론 선망하며, 혹시 그런 기회가 찾아온다면 쉬이 놓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다. 👉 전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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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슈] 유치원 교사들의 노동 환경이 곧 양육 환경이다 _ 현병호(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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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노동 환경이 곧 아이들의 양육 환경이자 교육 환경이다. 과로에 시달리고 학부모와 원장의 눈치 보기에 바쁜 교사들이 좋은 교사가 되기는 힘들다. 일부 학부모는 교사들이 처한 현실에 공감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겠다고 마음먹기도 한다. 부모에게 보여주는 키즈노트를 쓰느라 야근을 해야 하는 교사의 입장을 헤아려 자기 아이의 키즈노트는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 전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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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한 편] '태권도장'이라는 K-돌봄기관 _ 이설기(편집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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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은 오늘 ‘신체발부 수지부모’를 외치고, 내일은 치킨을 튀기고 탄산음료를 제공하며 아이들을 환호하게 만든다. 주중에는 절도 있는 구령에 맞춰 태권도 품새를 가르치고, 주말에는 태권도와 무관한 영화 관람 행사를 연다. 태권도장은 아동의 즐거움과 양육자의 필요를 우선시하면서도 동시에 태권도 정신을 익히는 곳이고, 이것들이 뒤죽박죽 얽혀 있는 장이다. 어쩌면 이질적 규범들이 얽힌 혼종적 공간이라는 것이 ‘K-돌봄기관’으로서 태권도장을 가장 정확히 드러내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 전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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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공부 이야기(5) 수학과 자연과학 공부가 주는 즐거움 _ 현병호(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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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세계와 조심스럽게 친해지기. 무리수와 허수를 품고 있는 수의 세계가 끝내 알 수 없는 세계이듯이, 스스로 잘 안다고 생각하는 가까운 이도 사실은 무리수만큼이나 미지의 존재가 아닐까?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앎은 실용적인 지식은 아니지만 우리 삶에 깊이를 더해주는 근원적인 앎일 것이다. 어쩌면 인생 방정식의 근 중에 하나일지도 모른다. 나의 인생 방정식이 몇 차 방정식인지 미지수가 몇 개인지조차도 모르지만, 삶이 다하기 전에 가능한 더 많은 해를 구할 수 있기를 기원할 따름이다. 👉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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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159호 [2026. 봄] _ AI 시대, 교육과 인간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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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르게' 삶과 교육을 파고드는 AI
당장 교육계에 던져진 질문은 '학습이란 무엇일까, 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 교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같은 것들이지만 더 크게 보면 AI 시대의 교육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보다 무엇을 지켜낼 것인가를 묻는 일인지 모릅니다. 생각하는 힘,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능력, 과정을 소중히 하는 태도 같은 것들 말입니다. _ 엮은이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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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독자 모임
서울 중랑 |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 | 중랑행복교육 | 카카오ID korko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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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투쟁 속으로 _ 세상을 바꾸는 발달장애 부모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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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 | 386쪽 | 값 20,000원 | 5월 20일 출간 예정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절박한 외침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었다. 교육권 투쟁에서 「장애아동복지지원법」과 「발달장애인법」 제정, 그리고 ‘발달장애 국가책임제’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부모운동의 역사를 담았다. 거리와 농성장, 국회와 광장에서의 삭발, 단식, 오체투지로 이어진 18년의 여정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묻는 기록이자, 오늘의 장애인 복지와 권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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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보(알림)
제9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어린이심사단> 모집
한국방정환재단의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 어린이 독자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반영하기 위해 어린이 심사단을 모집합니다. 방정환 선생님과 선생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어린이, 글쓰기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어린이, 재미있는 책을 읽고 싶은 어린이 모두모두 지원하세요!
대상 | 초등학생 3-6학년(해당 연령 어린이) 누구나
활동 내용 | 2-3편의 심사 후보작을 읽고 120자 내외의 심사평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신청 마감 | 2026년 5월 20일 (수) 👉 신청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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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나다 주말 청소년 인문학 '휴머니잼' 개강 안내
기간 : 2026년 6월 7일 ~ 8월 30일 (총 10강, 온라인)
초등 문화 "초딩들의 컬처랜드" : 말 많고 탈 많은 대중문화, 어른들은 모르는 사용 설명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중등 철학 "레디 플레이어 원 : 놀이가 된 인문학" : 천덕꾸러기 놀이, 세계를 이해하는 교과서가 되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 3시) 👉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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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행사 알림, 신입생 모집 등 홍보가 필요하다면 소자보를 활용하세요. 교육웹진 민들레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발송되며, 다음 호는 2026년 6월 5일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소자보 신청 마감은 6월 4일입니다. 👉 소자보 신청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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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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